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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문화원  문화와역사  지명

 
작성일 : 13-04-26 19:01
[서화면] 서화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84  
군(郡)의 최고 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래 고구려의 개차정현(皆次丁縣) 또는 옥기현(玉岐縣)이였으나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치도현(馳道縣)으로 개칭하였다가 고려 시대에는 서화현(瑞禾縣)으로 고쳐 안변도호부(安邊都護府) 속하였고 다시 북쪽 일부는 회양(淮陽), 남쪽 일부는 춘주군(春州郡)에 이속 되었다가 조선시대(1424년) 세종 때 인제현에 이속되었다.

그 뒤 서화면(瑞和面)이 되어 심적,(深積), 장승리(場承里), 가리(加里), 사천(沙川), 논장(論章), 수제(水濟), 서화(瑞和), 서희(西希), 이포(伊布), 용산(龍山) 10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흥(瑞興), 천도(天桃), 서화(瑞和), 심적(深積), 가전(加田), 서희(西希), 장승(長承), 이포(伊布), 8개 리로 개편·관할하였으나 1945년 38˚선의 이북이 되어 공산 치하에 있다가 1951년 수복이 되었다.

1955년 전까지는 군 작전 지역으로 쓰이다가 그 해 5월부터 민간인이 천도리와 서흥리에 들어가 살게 되었고, 1958년 3월에는 서화리에도 살게 됐으며, 1954년에는 양구군 해안면(亥安面)이 인제군으로 편입되었는데 1963년에는 해안면(亥安面)과 서화면(瑞和面)을 병합하여 서화면(瑞和面)이라 하였으나 1973년 7월에 해안면(亥安面) 관할이였던 현리(縣里), 오류동(五柳洞), 만대리(萬垈里), 후리(後里), 월산리(月山里), 이현리(泥峴里)를 양구군(楊口郡)에 환원하고 지금은 서흥리(瑞興里), 천도리(天桃里), 서화리(瑞和里),가전리(加田里), 서희리(瑞希里), 심적리(深積里), 이포리(伊布里), 장승리(長承里) 8개리를 관할하고 있으나 가전리(加田里), 서희리(瑞希里), 심적리(深積里), 이포리(伊布里), 장승리(長承里)는 미수복 지구로 행정권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관할하는 행정리는 8개리다.

동쪽은 고성군(高城郡)의 수동면(水東面)과 간성면(杆城面)에, 서쪽은 양구군(楊口郡) 해안면(亥安面)에, 남쪽은 북면(北面)과 인접해 있고 북쪽은 휴전선에 접해 있는데 그 길이가 12.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