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13-04-26 18:39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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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북면 한계3리. 장수대 입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약 2㎞에 있는 대승폭포에 월궁선녀(月宮仙女)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때 그곳에 지네라는 괴물이 나타나 옥선녀를 해치려고 하자 선녀는 쫓기어 다른 곳으로 옮기었다. 둘째소까지 쫓겼으나 지네가 다시 쫓아와 여전히 해치려고 하였다. 선녀는 갈 곳이 없어 지네로부터 해침을 당할 판국이 됐다. 그 순간 하늘에 있는 옥황상제가 옥선녀의 편을 도와 벼락을 내렸다. 지네는 그만 벼락을 맞아 죽고 옥선녀는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은 이곳에서 옥선녀가 놀았다고 하여 옥선녀 탕이라(옥녀탕) 이름지어 부른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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