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13-04-26 18:28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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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에 소재한 합강리를 지나 멀리 소양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을 옛부터 미륵천(彌勒川)이라고 불렀왔다.
이 미륵천을 古記에는 보여주는 봐와 같이 강물이 합강정 앞에서 합류하므로 대부분의 이 고장 사람들은 합강정으로 통용되고 있다. 천년을 하루같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이 하천은 장마철에 들어서면 합류지점은 그 수심이 매우 깊으며 지형적인 특수한 연유로 강물이 역류하고 있음이 기이하다. 그래서 이곳에 온 이는 신비한 감동적인 인상을 갖게된다. 또한 합류 지점에서 건너편 만호대(萬戶臺) 기슭 강변을 지나는 내린천(암물)은, 물 빛깔이 흐리고 인북천 물보다 많으면 홍수가 나고 반대쪽인 인북천에서 내려오는 물 (숫물)이 맑으면 풍년을 기약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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