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6 19:18
열녀 전주김씨 정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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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인제문화원
조회 : 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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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소재지 : 인제군 인제읍 귀둔 1리
ㆍ건립 : 1931년도
인제읍 귀둔 1리 마을 앞 삼거리 동남쪽에 소재하고 있으며 1931년(辛未)에 건립되었으나 6·25사변으로 소실되었던 것을 전주 김씨의 유복자 사촌인 金尙미(1914~)등의 4형제 협력으로 1959년에 재건한 정려각이다.
김해인 김용권의 처 전주 김씨 열녀는 남편이 약효의 효험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녀는 유복자를 낳게 되었으며, 그 후 유복자와 같이 살면서 개가하지 않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세상을 떠난 남편을 불쌍히 여기며 백발이 되도록 절개를 지키며 살아 가자 이에 감탄한 조선 총독부로부터 열녀 표창을 받았다. 석비에는 "烈女 金用權 妻 全州 金氏 之碑, 明미, 1965年 3月 日立"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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