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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문화원  문화와역사  문화재

 
작성일 : 13-04-26 19:28
영시암지
 글쓴이 : 인제문화원
조회 : 1,005  
ㆍ소재지 : 인제군 북면 용대 2리
ㆍ건립 : 1468년
 

백담사의 부속 암자로 세조 14년(1468)년에 三淵 金昌옹이 창건하였으며 백담사에서 동북쪽으로 계곡을 따라 4km오르는 지점에 있다. 누구나 설악산하면 전국에서 제일 가는 명산으로 잘 알고 있으며 특히 백담계곡은 4계절 모두가 자연 경관이 빼어나 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 및 등산객이 줄을 지어 다녀가는 명승지이다.
영시암지는 평평한 넓은 터에 앞으로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고 남쪽에는 祖元峰이 높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靑龍峰이 보이며 뒤로는 수림이 우거진 아담한 곳이다.
숙종 15년(1689) 2월에 있었던 己巳換局으로 부친 김항이 賜死당하고 시국이 어수선해지자 어지러운 세상과 영구히 인연을 끊기위해 더욱 효심이 지극한 한을 드리고 斜視山色을 구경하며 눈물로 이 곳에 머물러 암자를 永矢라 이름짓고 세월을 보냈다는 것이다. [永矢庵記]에 의하면 그 후 6년이 지난 어느 날, 이 암자 뒤 골짜기에서 饌母가 범에 물려간 일이 있어 삼연은 이 곳을 떠나 壽靑山으로 가고 이곳을 虎食洞이라 불렀다 한다.
1961년 雪淨禪師가 가시덤불 속에 묻힌 이 암자를 민망히 여겨 여러 大臣들과 道監察使 그밖에 公의 德을 사모하는 모든 선비들과 주민들에게 재물을 거두어 암자를 재건하고 불상을 안치하였는데 법당이 24間, 비각이 1間이었다고 한다.
그 후 1925년 기호 스님이 重修했다가 6. 25동란의 재화로 소실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영시암의 기둥 높이가 덕수궁보다도 높다고 하여 朝廷에서 낮출 것을 종용하여 기둥을 잘라서 낮추었다고 한다. 또한 이 곳에 三淵 金昌옹의 위墟碑가 있었으나 6. 25로 인해 灰燼되었다.